2020. 6. 22. 21:32ㆍ게임 소식
| 장르 | 액션, 어드벤쳐 |
| 발매 | 2020년 5월 25일 |
| 가격 | 24,900원 |
| 제작 | 모장(Mojang) 스튜디오 |
| 유통 |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
| 엔진 | 얼리얼 엔진 |
| 플랫폼 | PC, Nintendo Swich, XBOX one, PS4 |
| 플레이 인원 | 1~4명 |
| 사이트 | https://www.minecraft.net/ko-kr/about-dungeons |
출처 : 나무위키, 네이버
공식 트레일러
바로 어제 5월 26일,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출시 되었다.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써 던전 탐사류 (Dungeon crawler)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 마인크래프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길래 나도 한번 구매해서 플레이 해 보았다.
먼저 게임을 사는것부터 시작했다.
일단 나는 스위치로 플레이하고싶어서 한국e샵에 들어갔더니 이게 웬걸? 마인크래프트 던전이 안보이는것이다. 여기서 1차 패닉.
아 그럼 마인크래프트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면 되겠다!하고 들어갔더니 구입하는건 있는데 게임코드 사용이요? 에이 잘 모르겠다. 여기서 또 2차 패닉. (잘 봐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에이 설마 한국에서는 출시 안하는거 아니겠지? 어제 저녁6시에 나왔다고 하던데?! 하고 마인크래프트 던전 네이버 카페 글과 지식인을 검색해 찾았다. 네이버 지식인 글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5월 26일 발매예정이라고 공식사이트에 명시되어 있으나 현재 (5월 27일 오전 10시 기준) 출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몇몇 마인크래프트 던전 스위치 유저들은 해외판으로 결제후 플레이 중이라고 하는데...
이런 젠장. 3차 패닉 후 예전에 한국e샵이 없을때처럼, 어카운트에서 국가 미국으로 변경 후 결제했다.
아.. 게임하기전부터 힘을 다 뺀거같다. 참고로 미국보다는 멕시코 국가로 변경 후 결제하는데 가장 싸다고 한다. 나도 멕시코로 구매하려다가 언어의 장벽에 막혀서 미국으로 26,790원에 구입했다. (히어로 DLC 미포함)
다운받은 마인크래프트를 실행해보았다. 이때가 진짜 두근두근한 순간.
오오오.. 내가 이 화면을 보다니 신기했다.
자동저장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요즘 게임들은 자동저장을 지원하고 있는 듯하다. 왠지 도루묵씨가 생각난다.
와! 게임 입성!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Day by Daylight)가 생각나는 화면이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보면서 가슴이 웅장해졌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한 키 작은 우민이 친족과 주민들에게 배척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 우민은 지배의 오브를 찾게되고 타락하게 된다. 복수를 꿈꾼 우민은 오브의 힘를 이용해 우민왕이 되며 모두를 무릎 꿇게 하는데 성공하게된다. 우민왕은 우민들을 이끌고 마을을 습격하게 된다. 이런 타락한 우민왕을 잡기 위해 모험이 시작된다.
※우민 : illger,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공격적 몹 집단의 명칭.
1시간 정도 플레이 한 캐릭터 모습
실제 게임화면, 임무 선택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난이도도 설정가능.
총 플레이 타임은 5시간 정도이며, 어려움 난이도와 스펙업 할 시 더 늘어난다.
아이템은 총 일반, 희귀, 유일로 나뉘며 유일이 은근히 잘 뜬다.
게임을 1시간정도 플레이 해 본 소감은,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사도 괜찮다!
핵 앤 슬레시 (Hack and slash) 요소 좋아하는 사람이면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디아블로 처럼 맵을 돌면서 사냥하는것도 재미있었고 타격감도 좋아서 오랜만에 재밌고 쫄깃하게 플레이를 한 게임이였다.
아이들과 함께 플레이 하면 더욱 재미있을꺼 같은 느낌, 하지만 혼자서 하면 좀 질렸다. 좀 더 무기나 장신구 셋트들을 차별화 두거나 스킬트리등을 만들었으면 어땟을까 아쉬운 생각도 든다.
메타크리틱 75점으로 재미있었지만 살짝 아쉬운 게임.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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